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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트레이딩 책 추천 4트레이딩/잡담 2020. 2. 26. 14:25
글이 길어져서 새로 하나 쓰기로 했습니다.
세번째 책추천글에서도 적었듯이,
첫번째 두번째 책추천글에 적은 것들을 빼고는
여기 적은 것보다는 bettersystemtrader.com 의 인터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코딩이 포함된 책은 없습니다.
1.
Long-Term Secrets to Short-Term Trading 숏텀트레이딩으로 아주 유명한 사람이다.
이 사람이 뭣도 모르는 고등학생인가 대학생인 자기딸을 가르쳐서
그딸이 트레이딩 대회에서 1등을 했었나.. 그렇다.
매매 기법에 대해 아주 자세히 적고 있다.
요즘도 통하는 기법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양한 매매 기법을 보고, 이런저런 생각은 많이 했던거 같다.
2.
How I Made $2,000,000 in the Stock Market 50년전에 추세추종매매로 2백만불을 벌고 책을 쓴것 같다.
나는 오래된 책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옛날에 돈을 벌었던 아이디어가 지금 내가 테스트했을때도 의미가 있다면
그것은 굉장히 믿을만한 아이디어라는 말이 되기 때문이다.
3.
Market Sense and Nonsense: How the Markets Really Work (and How They Don't) 잭슈웨거의 책이다.
제목대로 시장에서 뭐가 먹히는지에 대해 얘기하는데
흥미위주로 읽을만하고, 기법이나 그런걸 배울건 없다.
잭슈웨거의 책은 전부 다 봤는데,
본인이 이야기하는 책은 다 보통이고, 다른사람을 인터뷰한 책은 다 굉장히 훌륭하다.
본인이 트레이더로서 성공하지는 못했다는 것과 왠지 맥락이 통하는듯 하다.
4.
Following the Trend: Diversified Managed Futures Trading 이탈리아 트레이딩 챔피언이었나.. 그렇다.
추세추종이 메인이고 자금관리나 기타등등 잡다한 얘기가 많다.
그리고 역추세에 대해서도 조금은 나왔던거 같다.
5.
Studies in Tape Reading 위에 니콜라스 다바스가 50년된 책인데, 이건 100년된 책이다.
책표지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옛날에 챠트가 제대로 있지 않았던 시절에
저렇게 체결가를 테이프처럼 긴 종이에 받았었는데,
그걸 tape reading이라고 했다.
이걸 보고 뭘 건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되게 열심히 봤는데
막상 건진게 없어서 아쉬웠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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