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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바가바드 기타 14-16장그외 2022. 10. 3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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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트바는 다른 구나보다 순수하고 밝다.
사트바가 지배적인 생명체는 죄에서 벗어나 있지만
행복과 지식에 얽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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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트바는 행복에 얽매이게 하고
라자스는 대가를 바라는 행위로 이끌며
타마스는 지식을 가려 이성을 잃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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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스가 우세해지면 집착이 증가한다.
대가를 바라는 행위가 늘어나면서
노력을 지나치게 많이 하여
욕망이 걷잡을 수 없게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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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스가 우세해지면
지혜가 가려지고 무기력해진다.
그리하여 혼란과 망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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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트바에서 나온 행위는 순수한 결과를 낳는다.
라자스의 행위는 불행을 낳고
타마스의 행위는 무지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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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트바에서 지식이 자라고
라자스에서 욕심이 늘어나며
타마스에서 무지, 혼란, 망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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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자질을 가진 자는 오만하다.
화를 잘 내고 냉혹하며 무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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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자질은 자유로 나아가고
악한 자질은 속박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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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자질을 가진 자들은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구분하지 못한다.
그들은 행동이 바르지 않고
깨끗하지도, 진실하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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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이 세계가 실재하지 않고
근원도 신도 없다고 말한다.
만물은 성적 욕망에 의해 생겨났고
다른 원인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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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감각의 만족이 인생의 목표인 줄 알고
죽는 날까지 갈망을 채우려고 애쓴다.
그들은 수많은 욕심에 얽매이고
욕망과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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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한 자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오늘도 돈을 많이 벌었고 앞으로도 더 벌 것이다.
이 돈은 다 내 것이고 앞으로 벌 돈도 다 내 것이다.
내 적은 이미 죽였고 다른 적들도 죽일 것이다.
내가 세상의 주인이고 즐기는 자이다.
나는 완벽하고 강하고 행복하다.
나는 부유하고 출신도 고귀하다.
나만큼 강하고 행복한 자는 없다.
제사도 지내고, 기부도 해서 더 즐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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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침을 무시하고
변덕에 따라 행동하는 자는
완성에 이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진정한 행복도, 최고의 목표에도 이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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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분별해야 한다.
가르침이 무엇인지 알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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