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바드 기타 9-13장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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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현상에 미혹된 사람들의 지식은 공허하다. 

그들은 악마적인 상태에 머물면서 

헛된 것을 추구하며 헛된 행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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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불멸이고 죽음이다.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이 모두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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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을 섬기는 사람은 신들의 세계로 갈 것이다. 

조상을 섬기는 사람은 조상들이 있는 세계로 갈 것이고, 

영들을 섬기는 사람은 영들의 세계로 갈 것이다. 

그리고 나를 섬기는 사람은 나에게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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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모든 행위를 

나에게 바치는 제물이라고 생각하고 하라. 

그러면 그대는 행위가 행위를 낳는 

행위의 속박에서 벗어나리라. 

선과 악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과의 업보에서 벗어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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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존재 속에 동일한 내가 있다. 

그러므로 나는 누구를 미워하지도 않고 누구를 사랑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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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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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과 현자들도 나의 기원을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내가 그들의 기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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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헤아림 가운데 헤아림의 토대인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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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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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싸움에서 그대는 단지 

나의 손에 들려진 무기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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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적군의 전사들은 이미 내가 죽였다. 

그대는 나가서 

이미 내가 죽인 그들을 죽이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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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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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인 훈련보다는 지혜의 탐구가 낫고

지혜의 탐구보다는 명상에 몰입하는 것이 나으며

명상에 몰입하는 것보다는 

행위의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포기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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