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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의 기록트레이딩/내 기록 2022. 1. 3. 16:41
1.
많이 까먹었다. 1년간 번돈의 1/3쯤 까먹었다.
뭔지 모르게 3일의 큰손실이 있었고, 그 3일을 합치면 저 한달 잃은 금액의 반이 넘는다.
지난달에 포트폴리오를 조정했었기에 내가 뭘 잘못했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다시 한번 들여다봤지만 별 이상한건 없었다.
운이 없는 한달이었나보다.
아직도 나는 내가 뭘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오류에 자주 빠진다.
한해를 보낸 느낌은..
내가 확실히 돈 감각이 이상해졌나보다.
12월의 큰 손실에도 내가 작년에 번돈은 많은 돈이다.
오랜만에 의사수입보다 적게 번 한해이지만
왠만한 대기업다니는 사람의 연봉을 넘는다.
그리고 어쨋거나 수익을 거둔 또 다른 1년이다. 연속 4년인가 5년인가..
좋은 한해라고 봐야한다. 내가 매년 돈벌 재주가 있긴한가?
그런데 내 마음이 왜 이럴까.. 나는 나를 과대평가하고 있다.
2.
시장의 마법사들 새로나온 것을 읽었다.
피터 브랜트와 벤 샤피로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피터 브랜트의 챠트에 대한 이야기.
챠티스트라는 것의 근본적인 의미.
몇가지 아이디어를 얻었고 이전부터 생각해오던 것까지해서 테스트목록을 정리했다.
간단한거 3개 빼고는 다들 복잡한거라
아마 이 테스트를 다 마치려면 최소한 3개월은 걸릴거 같다.
그리고 이 연구들은 내 트레이딩의 영역을 넓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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