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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8월의 기록
    트레이딩/내 기록 2021. 9. 1. 13:29

     

    1.

    중간중간에 s&c 잡지를 몇권 읽었다.

    여러가지 잡스런 아이디어나 읽어볼만한 책을 건졌다.

    이 중에 쓸모있는게 있을거라고 기대하는건 현실적이지 않을것이다.

     

    다음달부터는 다시 연구를 시작할 여건이 된다. 

    그런데 지금 내가 연구를 해야할 때일까?

    나는 누구인가?

    의사인가? 트레이더인가? 남편인가? 아빠인가? 아들인가? 형제인가?

     

    2. 

    성경을 거의 20년만에 다시 읽었다. 

    어릴때와 20년전 성경을 읽을때 거의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듯이 이번도 마찬가지였고, 

    내 마음에 조금이나마 닿은건 요한복음 뿐이었다. 

     

    6년전에 읽었던 오쇼의 도마복음강의를 다시 보고 있다.

     

    3.

    예수의 말..

    ..

    사람들은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왔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내가 이 세상에 평화대신 분열을,

    불과 검과 전쟁을 주러왔음을 깨닫지 못한다.

    만일 한 집안에 다섯 식구가 있으면,

    이제부터는 셋이 둘과, 둘이 셋과 맞서고,

    자식이 그 아비와, 그 아비는 자식과 맞설 것이니

    그들 모두 홀로 서 있으리라.

    ..

    나는 너희에게 주리라.

    눈으로 결코 보지 못한것,

    귀로 결코 들어보지 못한것,

    손으로 결코 만져보지 못한것,

    사람의 마음에 결코 떠오르지 않았던것을.

    ..

     

    4.

    오쇼의 말.. 

    ..

    씨앗은 죽어 나무가 되었기 때문에 그대는 그곳에서 씨앗을 발견할 수 없다. 

    씨앗은 자기가 죽으면 나무가 될 것인지 확인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어떻게 씨앗을 확신하게 만들 수 있을까?

    ..

    자연은 서두르지 않는다. 이것을 기억하라.

    마음은 언제나 서두르지만 자연은 결코 서두르는 법이 없다. 

    마음은 언제나 지름길을 찾으려고 한다. 

    그리고 지름길을 찾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환상을 만드는 것이다. 

    ..

    종교적인 사람은 홀로 존재한다. 

    그는 다른 사람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 

    왜 자신을 잊으려고 하는가? 왜 자신과 더불어 살수 없는가?

    문제는 깨어 있을 때나 홀로 있을때면 공허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낀다. 

    내부에 무를 느끼고, 그 무는 하나의 깊은 심연이 된다. 

    그대는 두려움을 느끼고 달아나기 시작한다. 

    ..

    명상은 그 비어있음과 화해하는 일이다. 

    그러면 공허감은 삶의 충만감이 된다. 신은 궁극의 심연을 의미한다. 

    내면의 비어있음과 화해해야 한다. 그때 그것은 비어있음이 아니다. 부정적인 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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