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4년 9월의 기록
    트레이딩/내 기록 2024. 10. 2. 13:48

     

    1.

    패턴연구의 변주를 계속 이것저것 했다.

    18개를 지난주부터 쓰고 있다.

    어느 시점부터, 이게 올바른 변주가 맞는가? 라는 의문이 들어서 멈추었다가

    regularization을 적용했다가 실패했다가

    데이터는 또 뽑고 있지만, 왠지 여기서부터는 아닌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전적 패턴연구를 하고 있다. 몇년 전에 했다가 실패한 그 시도.

    이제와서 느끼기로는 bar pattern의 연구와 기하학적인 고전적 패턴들의 연구는 일맥상통한다.

    그래서 정말 orthodox하게는 아니지만 좀 이상하게 하면 괜찮은 것들을 찾아낼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챠트를 보면서 내가 적용해야될 옵션이 어떤 것들이 있을지, 

    이렇게 하는게 나을지 저렇게 하는게 나을지 생각하고 있다. 

    이것이 아마 패턴연구의 마지막일거 같다.

     

    2.

    언제나 큰 프로젝트의 마지막에 나는 같은 지점으로 되돌아온다. 

    무엇이 과최적화인가?

    이건 말이 되는가? 이건 말이 안되는가? 말이 된다는건 뭔가? 

    결국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길이 막힐 때마다 내가 매달리는 마지막 동아줄은 

    이게 말이 되나? 라는, 통계도 상식도 경험도 논리도 아닌 듯한, 

    혹은 그 모두인 듯한 그런 애매한 것이다. 

     

    3. 

    책추천. 

    올바른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구원받을 거라는 믿음. 

    그게 나의 본질이라는걸 새삼 느꼈다. 

     

    4.

    floating error로 인해서 정수, 소수점을 나타내는 함수가 이상하게 작동될 때가 있다는걸 알았다. 

    결과는 한틱씩 주문이 위아래로 잘못 나갈 때가 있었다는거고

    큰 영향은 없었겠지만 이런 에러를 몇년이나 쓰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내가 이렇게 안일하게 했다니. 

    왜 equivalence test를 빼먹었을까? 

    안일하다.

     

    '트레이딩 > 내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년 11월의 기록  (27) 2024.11.30
    24년 10월의 기록  (3) 2024.11.01
    24년 8월의 기록  (9) 2024.09.01
    24년 7월의 기록  (0) 2024.08.01
    24년 6월의 기록  (2) 2024.06.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