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의 기록

 

1.

brent의 model X를 이리저리 돌려보다가 

내가 기존에 모멘텀과 추세를 처리하던 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걸 알았다. 

brent가 쓰라고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내가 뽑은 결과와 상식을 생각하면 말이 되어보였다. 

그래서 기존 시스템들을 수정해서 테스트해봤고 결과가 상당히 인상적이고 좋다. 

장기추세에 의해서 공통적으로 망가지는 구간이 있던 시스템들이 

그런 경향이 사라지고 좀더 따로따로 놀게 되었다. 

더 단순해졌는데 성능은 떨어지지 않고 분산은 더 잘 된다. 

정리를 좀 더 하고 아마 다다음주부터 바뀐 프로그램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것같다. 

 

2. 

그리고 위의 연구와 같은 맥락으로,

패턴인식 시스템에서 패턴의 길이에 따른 추세나 모멘텀 필터도 이전과 달리 처리할 수 있다. 

필터가 달라지면 아마 패턴자체가 다른 것들이 후보로 떠오를 것이고

위의 연구와 다르게 정리하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

아마 한두달은 걸릴 것 같아서 빠르게 끝나는 것 먼저 조정해놓고 다음에 진행하기로 했다. 

 

3.

그리고나면 model X를 보다 떠오른 신호의 조합방식 몇 가지를 테스트해볼게 있고 

아마 이것도 몇달 걸릴거 같다. 

그 후에는 자동주문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리모델링해서 단순화하고 가볍고 빠르고 에러가 적게 수정할 생각이다. 

그러면 아마 올해가 다 끝날 것같다. 

이것들을 올해안에 다 끝내면 아주 괜찮은 성과를 올린 한 해가 될 듯하다.

 

4.

그런데 다음주부터 한달정도는 아마 연구를 거의 못 할 것 같다. 

아들 관련해서 처리할 일들이 많고 그런 일들이 실제로 잡아먹는 시간도 그렇거니와 

감정적인 소모가 심해서 연구를 할 정신상태를 제대로 유지할 자신이 없다. 

 

5. 

니체 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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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사람들은 예언자와 점성술사를 믿었다. 그리하여 저들은 '모든 것은 숙명이다'고 믿었다. 

이후 사람들은 예언자와 점성술사를 믿지 않게 되었다. 그리하여 저들은 '모든 것은 자유다'고 믿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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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다'는 말이 있다. 그러면 나는 '돼지에게는 모든 것이 돼지가 된다'고 말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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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옛 수원에 정통한 자가 결국 미래의 샘과 새로운 수원을 찾아나서게 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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