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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스템 트레이딩 잡담24
    트레이딩/잡담 2022. 3. 22. 13:57

     

    116.

    전에 어떤 전략이든 return은 불안정하지만 변동성은 일정하다는 얘기를 했다.

    손실은 추산가능하고 통제가능하다는게 매나 그런 맥락이다.

    그런 맥락에서 데니스는 전략간의 비중문제에서 return을 넣는걸 반대한다.

    나는 쓴다. 내 경험으로는 쓰는게 낫더라.

     

    117.

    형이랑 이런 얘기를 하면 내가 존나 완성된 무엇같지만,

    실제 나는 불안한 시스템을 돌리는 허접이다.

    우드리프랑 피터의 발끝도 못 쫓아가는 돌대가리고.

     

    118.

    나는 변동성이 무섭다.

    내가 생각한것보다 큰 변동성은 언제나 온다.

    나는 도박을 하고 싶지 않다.

     

    119.

    형이 4달동안 7천 벌었으니 

    이제 4달동안 7천 날릴 준비를 해야한다. 

     

    그리고 또 배울건,

    지금 벌어야할때 덜 벌었기때문에 다음 손실이 더 아프게 다가올거라는거다.

    잃는 시기는 어차피 찾아온다.

    그러니 벌때 벌어놔야 잃을때 덜 아프다.

    벌때 못벌면 나중에 더 아프다.

    물론 운이 좋으면 다음에도 벌수도 있지. 그건 운이고.

     

    120.

    매매를 할때 자기가 흥분하고 있다는걸 느끼면 안해야한다.

    정말 차분하고 지루하고 뻔해보이는 매매만 해야한다.

    흥분이 동반되었다는거 자체가 루틴이 아니라는 얘기고

    뭔가 이상하거나 뭔가 평소와 다르다는 얘기다.

    그런 변덕스러운걸로는 돈을 벌수 없다.

    물론 천재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나는 범인이다. 

    형이 천재일수도 있지. 그러면 내 이야기는 다 헛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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