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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9월의 기록트레이딩/내 기록 2024. 10. 2. 13:48
1.패턴연구의 변주를 계속 이것저것 했다.18개를 지난주부터 쓰고 있다.어느 시점부터, 이게 올바른 변주가 맞는가? 라는 의문이 들어서 멈추었다가regularization을 적용했다가 실패했다가데이터는 또 뽑고 있지만, 왠지 여기서부터는 아닌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고전적 패턴연구를 하고 있다. 몇년 전에 했다가 실패한 그 시도.이제와서 느끼기로는 bar pattern의 연구와 기하학적인 고전적 패턴들의 연구는 일맥상통한다.그래서 정말 orthodox하게는 아니지만 좀 이상하게 하면 괜찮은 것들을 찾아낼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챠트를 보면서 내가 적용해야될 옵션이 어떤 것들이 있을지, 이렇게 하는게 나을지 저렇게 하는게 나을지 생각하고 있다. 이것이 아마 패턴연구의 마지막일거 같다. 2.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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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8월의 기록트레이딩/내 기록 2024. 9. 1. 10:22
1. 나는 노동자로서의 금전감각을 지니고 있다. 노동자로서는 지금 그만둬도 꽤나 많은 돈이다. 하지만 그만둬도 먹고 살 만한 돈도 아니다. 자본가로서 지금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슈퍼개미도 아니고 뭣도 아니다. 내가 사업으로서 트레이딩을 대해야 할까?지금 같은, 노동자로서의 레버리지가 아니라 통상의 사업처럼 가야하나?잘 모르겠다. 2.구글이나 유튜브에서 장애인의 의무 나 아동의 의무 라고 검색하면 나오는게 없다. 장애인이나 아동이 법적인 의무를 지기 힘드니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무는 법적인 의미로만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다. 권리에 대해서는 잔뜩 나오고, 의무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는다. 현대의 정신병이라는 생각이 든다. 3. 의사를 관두고 집에서 투자하며 집안일하고 애보며 사는 나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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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7월의 기록트레이딩/내 기록 2024. 8. 1. 12:03
1.패턴연구 1이 끝났다. 지지난달부터 pattern1.version1(=p1.v1) 에서 나온 9개를 쓰고 있다가지난주에 p1.v2가 끝나고 기존의 9개가 비슷하거나 동일한 다른 9개로 대체되고새로 2개가 추가되어 패턴인식 시스템이 11개가 되었다.추후에 추가할만한 예비 시스템이 11개가 더 있는데그건 어떻게 할지 아직 안 정했다. p1.v1에서 사용한 변수는 8개고, p1.v2에서는 11개였는데 꾸준히 돈을 버는 시스템은 보통 변수를 2-4개 정도 사용하는걸 발견했다. '발견했다'는 말을 쓰는건, 내가 그렇게 사용하도록 시킨게 아니기 때문이다.나는 아무것도 시키지 않았다. 모든 것은 내가 구상한 방법론이 알아서 계산하여 알아서 정했다. 어느점을 보더라도 변수를 8개나 11개 전부 쓰는게 좋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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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6월의 기록트레이딩/내 기록 2024. 6. 29. 10:08
1.정확히 1년만에 고점을 갱신했다. 내 지난 1년이 어땠나? 떠올리려고하니 눈물이 난다. 트레이딩이 손실 중이었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도 안 좋은 일이지만 눈물날 정도는 아니었다. 이제 좀 나을까? 전보다는 낫겠지만 내 마음에 찰 만큼 좋을지는 모르겠다.혹은 최소한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기는 할지도 모르겠다.어제 퇴원을 해서 기분도 몸도 쳐져서 그런거 같기도 하다. 2.간단한 수술을 받았다. 다음주에 결과를 봐야 간단한 걸로 끝나는건지, 아니면 뭐가 더 많아질지를 안다. 지금까지의 정보를 봐서는 아마도 간단한 걸로 끝나리라고 생각되는데, 남의 일이 아니라 안좋은 상상이 종종 찾아온다. 내 환자였으면 간단하게 얘기했을건데, 내 자신에게는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1시간마다 시세 확인하는게 바보짓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