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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5월의 기록트레이딩/내 기록 2024. 6. 1. 09:34
1. 근로소득 없이 트레이딩만 하다보니 하루하루의 손익에 마음이 민감해진다. 돈을 잃고나면 어딘가 의기소침하고 침울하고 돈을 벌고나면 어딘가 밝다. 다행히 하루에 몇번씩 계좌를 들여다볼 만큼 어리석지는 않다. 2. 패턴인식 시스템을 9개 추가한지 3주가 지났다. 짧은 기간이라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시스템을 추가하고서 나중에 봤을때 좋은 결정이었던 때의 그 느낌이 든다. 계좌가 덜 흔들린다. 변동성이 작아졌다.다른 말로는, 분산이 되었다, 다양성이 증가했다.데이터는 아니고 체감이지만 맞는거 같다. 3.패턴인식 프로그램의 version2를 만들고 있다. 이전 것은 pattern1.version1 = p1.v1 이고 이번은 p1.v2 pattern2도 스키마는 짜놨다. 문제는, 데이터를 뽑고보니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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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월의 기록트레이딩/내 기록 2024. 5. 1. 10:29
1.이번달로 의사를 그만둔지 2달이다. 게임을 안한지는 1달이다. 만화책은 아직 보지만, 조만간 거의 안보게 될 것 같다.아예 안보게 되지는 않을 것 같다.내가 책을 볼 이유가 있듯이 만화책을 봐야할 좋은 이유도 있기 때문이다. 2.활동보조선생이 아들과 다니면서 내가 할 일이 많이 없어졌다. 더 내 손에서 떠나보내야 한다. 3.이렇게 집에서 책이나 보고 낮잠자고 연구나 하는건 무언가 아니라는,왜 노동을 하지 않냐는, 왜 근로소득을 올리지 않냐는 노예근성이2달밖에 안 놀았는데도, 아들을 생각하면 사실상 1달인데도 시끄럽게 군다. 의사일을 다시 구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4.연구번호가 많이 늘었고 연구에 사용하는 tool도 더 편하게 손을 봤다. 기존에 있던 시스템들을 자잘하게 손대면서 테스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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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월의 기록트레이딩/내 기록 2024. 4. 1. 09:30
1. 애들 정리가 얼추 끝났다. 아직 중요한 한단계가 남긴했는데 시간을 기다려야하는 일이다. 2. 현실을 벗어나게 하는 것들. 미래가 보이지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때 위안이 되어주는 것들. 마약같은 것들. 내가 지난날 자살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런게 필요했다. 덕분에 나는 아직 살아있다. 하지만 지금 나는 풀려났다. 그러니 이제 그런게 필요없다. 게임도 축구도 뉴스도 만화도 나와 아무 상관이 없는 일들이다. 여러가지에 산만하게 정신을 낭비하면 하나의 과제에 집중이 힘들어진다. 이제 다 끊을때가 되었다. 3. 2년째 계좌가 제자리에 있다. 뭘 해야하는지는 알고 있다. 계좌가 제자리에 있든 앞으로 나아가든 아래로 쳐박든 내가 해야할 일은 언제나 동일했다. 다만 현실에서 눈을 돌리기 위해, 죽지 않기위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