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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트레이딩 잡담5트레이딩/잡담 2021. 2. 22. 11:52
23. 나는 기간을 써야만 할때는 1일, 1주일, 1개월, 1년, 10년 말고는 안쓴다. 그 사이의 간격이 특별히 성과가 좋은들 써야될 근원적인 이유가 없다고본다. 24. 옛날에 내가 처음 시작할때 만났던 선생님이 그랬지. 시스템은, 눈으로 챠트보면서 말로 설명 들었을때 암것도 모르는 사람한테서도 '그게 다예요?' 라는 말이 나와야 제대로 만든거라고. 그말이 맞는거 같다. 25. 지표는 어떤 현상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평 또한 지표다. 그 표현하는 대상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게 우선이다. 이평을 2일넘든가 2%넘든가 뭐든지 정할 수 있다. 하지만 내 눈에는 그 모든게 그저 작위적으로 보인다. 작위적이라는 말은 대상자체와 관련이 없다는 말이다. 그건 지표의 지표다. 대상의 지표가 아니다. 26. 시스템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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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트레이딩 잡담4트레이딩/잡담 2021. 2. 22. 11:38
18. 직관이 있다. 그리고 그걸 컴퓨터로 표현한다. 중요한건 직관이다. 나에게 컴퓨터는 하인일뿐이다. 별 의미없다. 내가 손으로 눈으로 다 할수도 있다. 다만 계산이 귀찮다. 날마다 쳐다보기도 귀찮다. 그러고보니 에크하르트도 그런 얘길 했었다. 트레이더에게 직관이 중요하냐 수학적능력이 중요하냐는 질문에 직관이 중요하다. 수학적능력이 지나치게 뛰어난 사람은 그것이 직관을 가리는거 같다. 직관없이 성공한 트레이더를 본적이 없다. 라고 했었다. 19. 데카르트였나 아닌가.. 누군가 그랬다. 0이 신의 부재고 1이 신의 존재라고 모든 것은 0과 1 로 표현가능하다고. 당연히 자연은 연속적이다. 자연은 0과 1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연을 있는그대로 쓸 수 없다. 니체 식으로 말하자면, 있는 그대로 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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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트레이딩 잡담3트레이딩/잡담 2021. 2. 22. 11:36
12. 형이 말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기계화될 수 있다는, 0과 1로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정성적인 것과 정량적인 것을 구분하지 않는다. 맞다와 아니다든, 좀 그렇다와 좀 아니다든, 0과 1이든, -100..-3,-2,-1, 0과 1,2,3,...100 이든 나는 그 차이를 모르겠다. 차이는 숫자는 계산할 수 있고, 단순화될 수 있고, 자동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숫자로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 13. 에크하르트의 ‘많은 경우에 0과 1이 최선의 구분이다’ 라는 말은 정말로 타당하다. 14. 나는 연역적, 귀납적이라는 말을, 앞으로, 뒤로 라는 말로 쓰는데 연역적이 앞으로고, 귀납적이 뒤로 다. 트레이딩을 할수록 느끼는건 앞으로도 뒤로도 둘다 되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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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트레이딩 잡담2트레이딩/잡담 2021. 2. 17. 12:35
6. 리버모어 말대로 시장에서는 언제나 돈을 벌 수 있다. 리버모어의 이 말은 정말 명언이다. 시장에는 상승 하락 횡보가 있는게 아니라, 단 두가지만 있다. 내가 돈을 벌거나 내가 돈을 잃거나. 언제나 어떤 전략은 맞다. 그말은, 구간을 잘 나누면 모든 전략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이다. 시스템트레이딩은 개념을 쪼개는 작업이다. 시간과 공간을 쪼개서 돈을 버는 시간과 공간을 찾는다. 7. 형은 지금 남의 글을 읽어야될 때다. 하지만 좀 보고나면 혼자 생각해야될 때가 온다. 내가 허송세월하고 너무 느리게 배웠다고 한것의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멍청해서 그렇고 두번째는 남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인거 같다. 암튼, 결국 자기가 생각해야될 때가 오는데 나는 그걸 너무 늦게 너무 게으르게 한거 같다. 형보고 ..